연말엔 따뜻한 기부로! > 해피스토리

연말 하면 붕어빵, 크리스마스가 가장 많이 떠오를 테지만, 또 생각나는 게 따뜻한 선행, 봉사 아닐까요?
곧 있으면 거리마다 땡~ 땡~ 추운 겨울 매서운 바람을 피해 바삐 걷는 사람들 사이로 구세군의 종소리가 울려 퍼질 것 같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기부, 연말 기부 시즌을 맞이해, 국민들의 현 기부 경험률은 어떠한 지 함께 살펴볼까요? 

2017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기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26.7%, 

‘기부 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사람은 73.3%로 나타났습니다. 

기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 중 ‘현금 기부’는 24.3%, ‘물품 기부’는 6.2%를 차지했는데요.
그렇다면, 이들은 어떤 경로를 통해 현금 기부를 할까요? 

2017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현금 기부 기부 경로는 ‘모금단체’가 61.0%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서 ‘종교단체(20.9%)’, ‘대상자에게 직접 기부(15.3%)’, ‘직장(11.3%)’, ‘언론기관(4.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모금단체, 종교단체, 직장, 언론기관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기부에 참여하는 사람들. 

이들이 기부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음 통계를 통해 함께 살펴보시죠. 

2017년 기부 관련 인식 조사에 의하면 사람들이 기부를 하는 이유로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나누어야 할 것 같아서(52.6%)’가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으로 ‘심리적인 만족감이 크기 때문에(50.3%)’, ‘주변 사람들이 행복해야 나도 행복할 수 있어서(38.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유였는데요.

이에 비해 ‘기부 단체의 권유로(16.4%)’, ‘기부를 독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16.0%)’ 등 

자발적으로 기부를 하는 것이 아닌 강제적으로 기부를 하는 사람들도 일부 있었습니다.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사람들이 기부를 하면서 사회적 유대감이 증진되고, 

내가 아닌 남들을 위해 베푸는 사람들이 더 높은 수준의 행복감을 느낀다고 해요. 

하지만 기부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사람들이 태반인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 요즘엔, 내게 필요한 물건도 사면서 기부를 하는 착한 소비를 하거나, 돈이 아닌 나만의 재능으로 기부를 하는 등 여러 가지 기부 방법들이 있습니다. 기부 정말 어렵지 않죠? 그저 남을 돕고 싶은 여러분의 마음만 있으면 됩니다!

"얼마나 많이 주느냐 보다 얼마나 많은 사랑을 담느냐가 중요하다”
– 마더 테레사 –

불경기, 취업난 등 모두들 힘들고 사회적으로 꽁꽁 얼어붙어가는 현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남을 위해 베푸는 당신의 손길이 빛나는 법! 

조금의 여유가 된다면 나보다 어렵고 힘든 사람을 위해 이번 겨울,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는 것은 어떠세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연시, 작은 결심으로 큰 기쁨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