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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장애자 장영희교수의 감사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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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라카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05-22 15:33 조회 5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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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신체장애인이었던 고 장영희(1952~2009)교수는
1985년부터 모교인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필가이자, 번역가, 영문학자였습니다. 


세인들이 장애인은 하늘이 내리는 형벌 즉, 천형이라고 하는
자기의 삶에도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은혜가 있다면서 이

렇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많은 울림이 있는 글이어서 나눕니다. 
 

첫째, 

나는 인간입니다. 개나 소, 말, 바퀴벌레, 엉겅퀴, 지

렁이가 아니라 나는 인간입니다. 지난여름 여섯 살

배기 조카와 함께 놀이공원에 갔는데 돈을 받고 어

린아이를 말에 태워 주는 곳이 있었습니다. 


6~7마리의 말이 어린아이를 한 명씩 등에 태우고 

줄지어 원을 그리며 돌고 또 돌았습니다. 목에는 각

기 평야, 질주, 번개, 무지개, 바람 등 무한한 자유를 의미하는
이름표를 달고 말들은 직경 5m나 될까 말

까 한 좁은 공간을 종일 터벅터벅 돌았습니다. 


아! 그 초점 없고 말들의 슬픈 눈. 그녀는 그때 그녀

가 인간으로 태어난 것이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은

혜였다고 생각했습니다.


둘째, 

내 주위에는 늘 좋은 사람만 있습니다. 좋은 부모님

과 많은 형제 사이에서 태어난 축복은 말할 것도 없

고, 내 주변에는 늘 마음 따뜻한 사람, 똑똑한 사람,
재미있는 사람으로 가득했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

나서 그들을 만난 것을 난 하나님이 주신 <은혜>라

고 생각합니다.


셋째, 

내겐 내가 사랑하는 일이 있습니다. 가치관의 차이

겠지만, 난 대통령 장관 재벌보다 선생이 훨씬 보람 있고
멋진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한국에
서 손꼽히는 좋은 대학에서
똑똑한 우리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것도
내겐 하나님이 주신 <은혜>입
니다.


넷째, 

난 남이 가르치면 알아들을 줄 아는 머리, 남이 아파

하면 나도 아파할 줄 아는 마음이 있습니다. 몸은 멀

쩡하다 손 쳐도 아무리 말해도 못 알아 듣는 안하무

인, 남을 아프게 해 놓고 오히려 쾌감을 느끼는 듯한
이상한 사람이 많은데, 적어도 기본적 지력과 양심

을 타고난 것은 이 시대에 하나님이 주신 <은혜>입

니다.


누가 뭐래도 내 삶의 축복은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

께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이 멋진 세상에 사는 축

복을 누리며 살아갑니다. 얼마 전 다시 본 영화 ‘사

운드 오브 뮤직’에 마리아가 대령과 사랑에 빠져 ‘
그 무언가 좋은 일’이라는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있었

습니다. 


‘내 어린 시절 난 나쁜 애였고, 내 청소년기는 힘들

었지만 이제 이렇게 당신을 만났으니
내가 과거에 그 무언가 좋은 일을 했음에 틀림없어요'
라는 노래 가사가 있습니다.
이 노래 가사처럼 이렇게 많은 축
복을 누리며 살고 있으니
전생에 난 ‘그 무언가 좋은 일’만 많이 하는 천사였는지 모릅니다. 


아참, 내가 누리는 축복 중에 중요한 걸 하나 빠뜨렸

습니다. ‘동아광장’의 필자는 아무나 되는 게 아닙니

다. 한데 이렇게 동아광장에서 독자를 만나니,
누가 뭐래도 나의 삶은 하늘이 내린 형벌 ‘천형’은커녕 하

늘에 내린 <은혜> ‘천혜의 삶' 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녀는 비릇 1급 장애인이었지만, 왕성한 사회활동

가로 삶을 만끽하면서 자신의 일에 만족하면서 모

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이 주신 <은혜>을 늘 발굴하고 찾아내어 감사하며 살아간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행복하고
이 해피바이러스가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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